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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군인들의 휴가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에 관련하여 부탁 드리고 싶은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루어져야하는
면회, 외출, 외박, 휴가 모두 통제가 되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휴가통제에 군인들과 가족들 모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민간인들의 실수로 인하여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군인들이 휴가통제라는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면회, 외출, 외박, 휴가 통제가 된다고 하여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노고가 많은 군인에게
제대로 된 보상조차 없습니다.

올해 초에 입대한 군인들 중에서 신병휴가 조차
나오지 못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입대 후, 거즘 5-6달이란 기간 동안 얼굴조차 단 한번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은 얼마나 속이 타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신병휴가 만큼은 허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휴가 복귀 후, 따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부대별로 신병휴가를 나가지 못한 군인들 중에서,
가장 먼저 입대한 사람부터 조금씩 신병 휴가를
나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신병휴가를 가지 못 한 만큼 보상이 있는 것도,
부대 안에서 쉴 틈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휴식과 같은 보상은 커녕
휴가통제는 물론 대민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로 인하여
군인들의 사기는 점점 더욱 더 저하되고 있습니다.

청원에 의한 휴가, 말출과 같은 휴가는
각 부대 별로 사단장의 재량에 따라 허용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부디 한번도 휴가를 나가보지 못한 군인들을 위하여
신병휴가를 가장 우선으로 허락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군인들의 간절한 마음과 가족들의 애절함을 담아
제가 대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드리며, 모두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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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2-748-6915
대표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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