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부모님들만 글 쓰시는 줄 알았는데 답답한 국방부에 결국 저도 글을 쓰게 되네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답답합니다 정말, 애들 아프다고 괴로워하면 병원을 얼른 보내주지는 못할 망정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군병원은 함평병원으로 간다던데 임실에서는 1시간 반이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봤자 3시에 얼른 돌아가야 한다고 아픈 애들 멀리 오게 하고 매번 순서는 또 늦어서 진료도 못 받고 그냥 다시 부대로 돌아오게 한다네요?
근데 지금은 무조건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외래진료도 안된다고 하고, 의무대에서 쓸데없는 응급처치나 해주고 끝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또 의무대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뽑는지 자질이 의심 가네요, 애들 아프다고 데려가면 몇 번 두드려주고 파스 뿌리고 그게 끝이라던데요?
답답하고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대체 다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대장이나 대장이 자기 아들이라면 분명히 외래진료 바로 받게 하고 어떻게든 아픈 거 얼른 낫게 하려고 하실 텐데, 안 그래도 진료 싸고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한국에서, 군대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픈 애들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전화로 아픈데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말만 반복하게 하지 마시고 얼른 대책을 세워주세요.
그리고 얼른 휴가 내보내 주세요, 애들 맛있는 거 먹게 해주고 몇 주 짧게 하더니 또 윗사람들이 그만하라고 했는지 뭘 했는지 그냥 다시 갇혀서 급식 밥이나 또 먹으라고 하셨다면서요? ...급식 어떻게 보완할 생각은 없나요? 정말 어이없고 화나네요.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도 애들 절대 못 나가게 하고 무슨 노래방이랑 다른 시설도 다 닫고, 격리 방 만든다고, 격리 방으로 원래 애들 생활하는 곳 비우라고 해서 어수선하게만 만들었고 대체 군대에서 하는 게 뭐입니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유도리 있게 어떻게 좀 해보세요. 애들 군대에서 처박혀 있는 것만 해도 화나는 입장입니다. 뭐라도 제대로 애들한테 도움 되게 해보셨으면 합니다. 제발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답답합니다 정말, 애들 아프다고 괴로워하면 병원을 얼른 보내주지는 못할 망정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군병원은 함평병원으로 간다던데 임실에서는 1시간 반이나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봤자 3시에 얼른 돌아가야 한다고 아픈 애들 멀리 오게 하고 매번 순서는 또 늦어서 진료도 못 받고 그냥 다시 부대로 돌아오게 한다네요?
근데 지금은 무조건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외래진료도 안된다고 하고, 의무대에서 쓸데없는 응급처치나 해주고 끝이라는 게 말이 되나요?
또 의무대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뽑는지 자질이 의심 가네요, 애들 아프다고 데려가면 몇 번 두드려주고 파스 뿌리고 그게 끝이라던데요?
답답하고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대체 다들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대장이나 대장이 자기 아들이라면 분명히 외래진료 바로 받게 하고 어떻게든 아픈 거 얼른 낫게 하려고 하실 텐데, 안 그래도 진료 싸고 제대로 받을 수 있는 한국에서, 군대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픈 애들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전화로 아픈데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말만 반복하게 하지 마시고 얼른 대책을 세워주세요.
그리고 얼른 휴가 내보내 주세요, 애들 맛있는 거 먹게 해주고 몇 주 짧게 하더니 또 윗사람들이 그만하라고 했는지 뭘 했는지 그냥 다시 갇혀서 급식 밥이나 또 먹으라고 하셨다면서요? ...급식 어떻게 보완할 생각은 없나요? 정말 어이없고 화나네요.
코로나 사태 터지고 나서도 애들 절대 못 나가게 하고 무슨 노래방이랑 다른 시설도 다 닫고, 격리 방 만든다고, 격리 방으로 원래 애들 생활하는 곳 비우라고 해서 어수선하게만 만들었고 대체 군대에서 하는 게 뭐입니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유도리 있게 어떻게 좀 해보세요. 애들 군대에서 처박혀 있는 것만 해도 화나는 입장입니다. 뭐라도 제대로 애들한테 도움 되게 해보셨으면 합니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