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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KCTC훈련을 코로나 종식 후로 연기해주세요
저는 현 군인의 아내이자 얼마 전 출산한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 전 인제에서 이뤄진다는 KCTC훈련의 일정을 알고 있었습니다.
군에서는 훈련을 시행한다고 하여 그렇구나라고만 넘겼습니다.
출산을 앞둔 며칠 전에도 훈련에 대한 이야기는 없이 훈련을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해 2주 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중입니다.
그만큼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위혐이되는 바이러스이며
보이는 수치만큼이나 확진자와 사망자 그리고 완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완치가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종식되지 않은 바이러스이며 사람과 사람의 비말로 인해 전파되는 수퍼바이러스입니다.

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던 만큼 조심스럽고 비상대응을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왜 이 시국에 그 많은 인원을 모아 훈련을 하려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출타가 제안되어서? 그만큼 군에서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 외박을 제안하는 것은 알지만
그 출타제안으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이 안될 확률은 얼마나 될 것이며,
무증상증세로 인해 훈련이 종료된 후 부대에 돌아갔을 때 양성반응으로 확진판결을 받았을 땐 누가 책임을 질 것입니까?
출타제안은 하되 몇 천명이 모이는 훈련은 강행이라는 말이 안되는 이 훈련,
사단에서도 훈련 연기를 육본에 건의를 하였지만 받아드리지 않은 이유 무엇인가요?

제 아이는 출생 후 조리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남편 출입금지로 인해 2주간 아빠를 보지 못했고
이 훈련으로 인해 2주간 아빠를 보지 못합니다.
신생아 시절을 아빠 얼굴 익히지도 못하며, 아빠는 이 작은 아이를 보지 못하는 마음에 미안함이 더 크다고 합니다.
군인이기에, 가족만큼 소중한 자국을 위해 하는 명령이나 훈련을 이해하지만
지금 이 시기에 하는 훈련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방부와 육본에서는 현재 계획되어진 야외훈련을 코로나19가 종식 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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