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아래 저와 비슷한 의견으로 글 쓰신 분들이 많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태가 심각한건 알지만 장병 통제로 인해 바이러스에 걸리기 전에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먼저 아플 것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병사들만 통제한다는 부대도 있지만 간부들도 전부 통제인 곳도 있고 부대내 숙소 사용하는 간부만 통제되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다 코로나 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이지만 도대체 어떤 기준에서 이렇게 나뉘어지는 건지 이해가 가지않네요
이렇게 불공평한 정책은 인정하고 싶지않습니다
국민들의 자기주도적인 자가격리, 사회와 잠시 멀어지기 실천 등 자의적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고자 하고있는데, 군인이라고 그걸 못한다고 생각하고, 통제하고. 개인적으로 너무나 강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니 지역봉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네 저도 당연히 있을 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민주주의를 떠나서 인간적으로..생각해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군인은 그 관할지역을 못벗어나는걸 떠나서 부대내에서만 생활하라고 합니다 외출자체를 통제하니.. 주말 또는 철야근무하고 다음 날 부대 급식시간을 놓쳐서 한끼 밥사러 편의점가는 것도 외출 승인절차를 밟아야하는데, 결국 윗사람 눈치보여서 나가는 것 포기하고 ..이게 뭔지..어이가 없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 교육같은건 제대로 시행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못나가게하면 그만이지 하는 것 같은 생각..저만 느끼는걸까요
이게 봉쇄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 지금의 대처 방법은 교도소나 다름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민간인분들처럼 마스크 잘 쓰고 예방법 스스로 실천하면 안되는건가요?
얼마 전 인터넷 블로그에서 누군가 쓴 글을 봤습니다
군인은 전쟁을 대비해 있는 직업군이니 코로나에 절대 걸리면 안된다 그러니 절대 봉쇄해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글쓴이분은 이 시대에서 없어지셔야 할 것 같네요

군인 통제에 있어서도 조금만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대처, 예방 방향이 앞으로 어떻게될지 사전에 고지해주실 순 없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