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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간부 코로나 증상과 병사 통제 관련해서 질문합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질문이 있습니다.
대체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할거면 뭐하러 '통제' 라는 제한을 두는것인가요?

몇몇 부대, 아니 대다수의 부대에선 벌써 외부출입을 했던 간부들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는 계시고 이런식으로 대처하는건가요 ?

사태가 심각하고 국가적으로도 비상,경계 상황인만큼 단체생활을 하는 군대에서
통제라는 제한은 어쩌면 당연한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서두에 말씀 드렸다시피, 외부출입이 자유로운 간부들에게서 유사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에따라 부대에서 생활하는 병사들은 PX출입, 식당출입 등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출입을 매일 하는 장교, 간부들이 감염되어 부대안에 큰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신건가요 ?
이런식으로 통제를 할거면 뭐하러 통제하시는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막무가내로 병사들도 통제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통제가 될수도있죠.
하지만 그에 따른 보상 (예를들어 복무일 단축, 전투휴무 등) 도 없는 상황에서
간부들은 간부들대로 외부출입,부대출입 자유롭고 병사들만 제한하는것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병사들에게도 출타제한을 하셨으면 간부들도 당연히 통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뒤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고, 병사들에게 출타제한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외부와의 차단이라면 간부들은 왜 해당하지 않는지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군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있는 부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대도 분명 바뀌어야합니다.

게시판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저 말고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보여주기식으로 존재하는 게시판이 아니라면 빠른 시일내로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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