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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개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중앙아시아와의 안보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2019년 개
최된 제2회 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방차관,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여 외교·안보·경제
채널을 통한 협력관계 강화 및 역내 안보정세 공유 등을 논의하였으며, 국방교류협
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대통령 순방을 계기
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으며,

서울안보대화에 우즈베키스탄 국방차관이 참석하고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합동군사대학교 교관
요원이 우즈베키스탄 군사 아카데미에 파견되어 작전술 등 군사학 분야의 지식과 경

험을 전수하고, 한국 육군사관학교, 육군대학, 공군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장교의
수탁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0

년에는 양국 군 의료진 간 화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자흐스탄과는 2019년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

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였으며, 국방정책실무회의를 7년 만에 재개함으로써 국
방분야에서도 교류협력의 심화·발전이 기대된다.

중동 중동 지역은 세계 에너지 자원의 주요 공급처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국방부는 중동 국가들과의 국방 및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와는 1980년 수교 이후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2006년 양국은 「한-UAE 간 군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

결한 이후 국방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1년 1월부터 국회의 동
의를 거쳐 아크부대를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여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외교·국방 협의체 신설과 함
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으며, 2019년 2월에는 왕세제가 방한하였다. 2019

년 2월에는 우리 국방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여 국방특임장관과 회담을
실시하였고, 10월에는 우리 국방부 차관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여 외교·국방 차
관급회의 및 양자회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12월에는 아랍에미리트 국방특임장관이

방한하여 우리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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