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1 - 2020 국방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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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합의하는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도 지속 발전하고 있다. 우리 국방부 차관은 2019년 4월

               사우디를 방문하여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우디 국방장관
               보좌관과, 2019년 9월 제8차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총참모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실시하였다. 2019년 10월 우리 국방부 장관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사우디 총참모장과 양자회담을 하고 우리나라의 우
               수한 방산제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등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

               다. 2019년 11월에는 우리 국방부 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하여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
               자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9년 2월 우리 국방부 장관은 ‘UAE 국제방산 전시회’에, 2019년 5월 우리 국방
               부 차관은 ‘터키 국제방산 전시회’에 각각 참석하여 오만 및 이집트 등 중동지역 주

               요국 대표단 및 군 관계자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2019년 9월 개최된 제8차 서울안보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이집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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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장관 보좌관은 우리 국방부 차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한-이집트 간 국방교류                                             6
                                                                                                       장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2019년 10월에는 우리 국방부
               장관이 오만을 방문하여 「한-오만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국 장관은
               한·오만 간 국방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방산협력 확

               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국방부는 중동 지역의 정세와 역학관계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서 아랍
               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국가들과 군 고위

               급 회의와 실무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유럽·캐나다         유럽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 지지와 지원 의사
                              를 표명해 온 전통적 우방국을 중심으로 우리의 안보 분야 주요

               파트너이자 국방외교의 주요 축을 형성하고 있다. 국방부는 유럽 각국과 양자 및 소
               다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유럽연합

               (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유럽 지역과
               의 관계를 다각도로 심화해 나가고 있다.
                 2019년 3월에는 우리 국방부 장관이 벨기에 국왕 내외 등과 함께 벨기에 6·25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벨기에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6·25전



                                                             제6장  상호보완적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과 국방교류협력 증진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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