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6 - 2020 국방백서

용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미는 방산기술협력위원회
(DTICC) , 방산기술보호협의회(DTSCM) , 안보협력위원회(SCC) , 군수협력위원회
4)
6)
5)
(LCC) 등 다양한 고위급 정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7)
앞으로도 한미 국방부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지원할 것이며, 글로벌 파트너로서 동북아와 범세계적 영역에서

안보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2.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미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가고 있다.
한미는 전·평시 우발상황에 대비하여 연합작전계획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있으
며, 특히 한미 연합 전구급 지휘소훈련을 통해 작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있다. 또

한 한미 연합 야외기동 훈련은 ‘연중 균형되게 연합준비태세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한
다’는 원칙하에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한미는 한반도에서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지

속 중점을 두면서, 공동의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발전시키
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군 주도의 미래연합사로의 전작권 전

4) 환 준비에 실질적인 성과와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
Defense Technology
and Industrial 은 공고한 연합방위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연례 한미안보협의회의와 한미군사위원
Cooperation Committee
회회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나가고 있다.
5)
Defense Technology 한편 2018년 한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한미 연합군사령부 체제를 지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 속 유지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수준의 연합성 및 작전효율성과 대비태세를 지속 유

6) 지하여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로 하였다.
Security Cooperation
Committee 한미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책의 진전이나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강

7) 력한 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고, 정책·전략·전술 등 모든 수준에서 양국 군 간 상호
Logistics Cooperation
Committee 운용성을 지속 발전시키는 등 공조체제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164 2020 국방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