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9 - 2020 국방백서

색하고 있다. 현재 개인장구류와 침구·일반물자류 6개 품목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예측모델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군수품 현장관리 자동화체계 시범사업과 로봇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운용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스마트 물류센터 종
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향후에는 수명연한 분석 품목을 확대하고, 스마트 물류센
터를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분야 민·관·군 상생 발전 나날이 발전하는 첨단기술을 효율적으로

군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전문인력과
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며, 이는 민간에게도 실험의 장이자 이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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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다. 장
먼저 국방부는 3D 프린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조기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29)
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로 민·관·군이 함께 국방 금속부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국방인력 양성을 위해 각 군의 3D 프린팅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방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에는 각 군별 특성에 맞춰 특화된 3D 프린터를 확보하여, 단종되어 조달이

어려운 국방부품을 생산해 군수지원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인적자원 감
소와 작전지속분야의 고중량·반복 작업에서 오는 피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
29)
전지속지원용 로봇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육군 탄약·공병 부대에서 근력보조형 3D 프린터는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물건을
로봇 의 시험평가를 시행하여 작업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얻었으며, 패시브형 웨 인쇄하는 기계 자체를
30)
의미하며, 3D 프린팅은 3D
어러블 로봇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민·군 기술협력사업과제로 기 프린터로 입체적인 물건을
31)
인쇄하는 모든 과정으로
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시험부대를 선정해 웨어러블 로봇 시범사업을 시행할 것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건을
이다. 인쇄하기 위해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모든 과정을 통하여
주요 선진국이 주목하는 첨단기술인 드론 역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과정
시 국방 분야의 활용성이 높다. 이에 국방부는 30)
인간의 육체적, 물리적
유사시 접근이 제한되는 격오지, 고립부대를 한계를 보완해 근육을
보조하고 신체능력(근력,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수송용 드론 전력화를 지구력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로봇으로 구조와 동작방식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수품 수송용 드론에 대 따라 외골격형 시스템과
슈트형 시스템으로 분류
한 전력화 선행 연구, 우수 상용 드론의 활용성
31)
평가, 민·군 겸용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 인간의 신체로부터 신호를
측정 후 구동부 제어나
으며, 향후에는 육군 종합군수학교, 군수지원 기계적 매커니즘을 통해
착용자의 신체능력을
여단 등에서 활용할 군수품 수송용 드론을 확 향상시켜주기 위한 로봇으로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보하고 실증 평가 및 검증을 수행할 것이다. 상지근력보조 웨어러블로봇 수동형 로봇

제4장 강력한 국방개혁 추진을 통한 혁신강군 건설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