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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DMZ내 화살머리고지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추정 유해 추가 발굴
□ 국방부는 지난4월 1일부터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일대 우리측 지역에서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발굴한 유해는 총 163점이며, 지난 5월 3일(금)부터 5월 9일(목)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71점입니다.

ㅇ5월 3일(금)에는 지면굴토간 정강이뼈 1점(23cm), 아래턱뼈 1점(6cm), 아래팔뼈 1점(6cm), 허벅지뼈 1점 (25cm), 두개골편 4점 (각 5cm)이 발굴되었고,
∙또한,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23점의 유해를 발굴하였습니다.

ㅇ5월 7일(화)에는 프랑스군 전사자(추정)의 인식표를 포함하여 20여종의 유품 240여점이 발굴되었습니다.
∙발견된 프랑스군 전사자(추정)의 인식표에는 ‘MOALIC. YVES, M RENNE C FRENCH'(위로부터)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향후 프랑스측과 전사자에 대한 추가정보 공유 및 인도방안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5월 8일(수)에는 정강이뼈 2점(12cm 1점, 18cm 1점), 발가락뼈 3점(각 3cm)이 지뢰제거 및 지면굴토 간 발굴되었고,
∙또한,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28점의 유해를 발굴하였습니다.

ㅇ5월 9일(목)에는 지면굴토 간 위팔뼈 1점(26cm), 아래팔뼈 2점(23cm), 정강이뼈 1점(27cm)의 유해가 발굴되었고,
∙또한, 기존 발굴지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추가로 3점의 유해를 발굴하였습니다.

□ 발굴된 유해는 추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남북은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실질적으로 완화함으로써, 65년 간 돌아오지도 우리가 다가가지도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유해발굴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 앞으로도 국방부는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차원에서 진행되는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 간 발견되는 유해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여 수습하고,

ㅇ신속한 정밀감식과 신원확인을 통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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