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는 5월 26일 일요일 오후에 외가댁에 일을 도와 드리러 갔다 사고로 손을 다쳐 여러 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는 일요일 오후라서 병원들이 문을 닫았을 것 같다는 생각과 지혈이 되지 않아 계속 피가 솟는 상황에 급하게 도움을 받기 위해 7사단 의무대를 찾아갔습니다. 정문에서 찾아온 사정을 이야기하니 문을 열어 주시고 응급실에 가서 여군 장교(중위) 두 분과 의무병 그리고 군의관님의 친절한 배려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군의관님은 저의 아버지가 민간인이라서 보건소에 전화를 하셔서 치료에 대해 상의를 하고 보건소에 계시는 선생님은 외과 선생님이 아니시고 군의관님은 정형외과 의사라 어떻게 하시겠냐고 선택지를 주셨고 저의 아버지는 군의관님께 부탁을 드려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약 처방은 보건소에서 받았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민간인이기 때문에 보건소로 보내는 것으로 일을 끝마쳐도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친절하게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주신 일요일 오후 당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어 하셔서 컴퓨터를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아들인 제가 이 글을 씁니다.
다시 한 번 5월 26일 일요일 오후에 7사단 의무대에 근무하셨던 장교 두 분과 의무병 그리고 군의관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버지는 민간인이기 때문에 보건소로 보내는 것으로 일을 끝마쳐도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친절하게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주신 일요일 오후 당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어 하셔서 컴퓨터를 못하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아들인 제가 이 글을 씁니다.
다시 한 번 5월 26일 일요일 오후에 7사단 의무대에 근무하셨던 장교 두 분과 의무병 그리고 군의관님의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