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입니다.
아들이 입대하고 새롭게 군대라는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니 제 마음이 애틋하고 염려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 후임도 받고 군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생각해보면 37사단에서 신병훈련을 받은 후 일병을 달기까지 참 많은 배려를 받았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되던 마음은 개별편지, 전화, 단체사진 게시, 가족방문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염려를 덜 수 있었습니다. 자대배치 때 환영해주신 김태형 중대장님, 방문행사 때에도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박준영 중위님과 오춘식 상사님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아들이 점점 더 환하고 밝아지는 것은 군대의 좋은 분위기 덕분이겠지요. 군대에서 체력도 심력도 단단해진 아들을 보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지난번 사격훈련 때 절반 정도 맞추던 수준에서 일취월장하여 85점이나 맞았다고 다음번엔 90점을 꼭 넘길거라며 의욕을 보인 아들의 목소리가 선명합니다. 군대에서 마음먹고 꾸준하게 노력하여 자기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감이 배가되겠지요. 군대에서 소양도 쌓고 필요한 기술을 익히면서 쌓아 올린 자신의 젊은 날은 너무도 값진 추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나아가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아들의 일상사진을 챙겨주신 본부중대 고주몽 하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들이 자대배치를 받은 후 어느 날부터 밴드에 사진이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많은 사진 중에서 아들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는 헉, 숨이 멈췄습니다. 웃고 먹고 어울리고, 때론 각 잡고 의젓하게 선 아들의 모습은 저희 가족 모두의 가슴에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고주몽 하사님, 군대에서 분주하실텐데 병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짬짬이 사진으로 남기고 적절한 코멘트와 함께 밴드에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병사들을 일일이 살펴보기 어려우실텐데 일일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글도 달아주셔서 놀라웠지요. 직장맘으로서 항상 아들이 애틋했는데 군대도 그 힘들다는 기동대, 그 것도 박격포반이라고 해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고주몽 하사님께서 마치 부모의 마음속에 들어온 것처럼 세심하게 캐치해서 아들의 생활관 일상과 평소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도록 사진과 코멘트도 달아주셨지요. 올려주신 사진에서 아들을 찾아내고 병사분들과 함께 한 일상 사진들을 보며 가족들 모두 웃고 울고 했습니다. 바쁜 중에도 고하사님이 마음과 행동으로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것에 부모로서 얼마나 고맙고 안심되는지 모르겠어요. 고주몽 하사님, 참으로 감사드려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우리 37사단 기동대대 본부중대 박격포반 병사분들과 아들 서지원 일병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입대하고 새롭게 군대라는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니 제 마음이 애틋하고 염려도 많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 후임도 받고 군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생각해보면 37사단에서 신병훈련을 받은 후 일병을 달기까지 참 많은 배려를 받았습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되던 마음은 개별편지, 전화, 단체사진 게시, 가족방문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염려를 덜 수 있었습니다. 자대배치 때 환영해주신 김태형 중대장님, 방문행사 때에도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박준영 중위님과 오춘식 상사님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아들이 점점 더 환하고 밝아지는 것은 군대의 좋은 분위기 덕분이겠지요. 군대에서 체력도 심력도 단단해진 아들을 보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지난번 사격훈련 때 절반 정도 맞추던 수준에서 일취월장하여 85점이나 맞았다고 다음번엔 90점을 꼭 넘길거라며 의욕을 보인 아들의 목소리가 선명합니다. 군대에서 마음먹고 꾸준하게 노력하여 자기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감이 배가되겠지요. 군대에서 소양도 쌓고 필요한 기술을 익히면서 쌓아 올린 자신의 젊은 날은 너무도 값진 추억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나아가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아들의 일상사진을 챙겨주신 본부중대 고주몽 하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들이 자대배치를 받은 후 어느 날부터 밴드에 사진이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많은 사진 중에서 아들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는 헉, 숨이 멈췄습니다. 웃고 먹고 어울리고, 때론 각 잡고 의젓하게 선 아들의 모습은 저희 가족 모두의 가슴에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고주몽 하사님, 군대에서 분주하실텐데 병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짬짬이 사진으로 남기고 적절한 코멘트와 함께 밴드에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병사들을 일일이 살펴보기 어려우실텐데 일일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글도 달아주셔서 놀라웠지요. 직장맘으로서 항상 아들이 애틋했는데 군대도 그 힘들다는 기동대, 그 것도 박격포반이라고 해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고주몽 하사님께서 마치 부모의 마음속에 들어온 것처럼 세심하게 캐치해서 아들의 생활관 일상과 평소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도록 사진과 코멘트도 달아주셨지요. 올려주신 사진에서 아들을 찾아내고 병사분들과 함께 한 일상 사진들을 보며 가족들 모두 웃고 울고 했습니다. 바쁜 중에도 고하사님이 마음과 행동으로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것에 부모로서 얼마나 고맙고 안심되는지 모르겠어요. 고주몽 하사님, 참으로 감사드려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우리 37사단 기동대대 본부중대 박격포반 병사분들과 아들 서지원 일병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