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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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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년차 동원훈련을 하고 좋은 경험과 인연을 만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4년차 동원훈련을 하고 좋은 경험과 인연을 만나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별내 동원훈련장에서 2018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동원훈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3번의 훈련을 받았지만 이번처럼 인상이 깊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첫날에는 입소식을 시작하여 제가 현역 때도 보기 힘든 사단장님이 오셔서 격려를 해주셨는데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예비군에게 고맙다고 하시고 훈련을 꼭 잘 이수해 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처음 입소할 때 잠이나 자야 겠다 했던 마음이 창피해지고 훈련을 열심히 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관에서는 서로 모르는 예비군분들을 만나서인지 분위기도 많이 안좋고 차가웠지만 생활관조교들이 들어와서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여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었고 그 차가웠던 분위기도 좋아지고 예비군끼리 서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조교들은 훈련내용, 훈련동안에 나오는 식단표, 통제 등등에 관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둘쨋날 훈련을 실시하면서 전시상황 때 맡은 임무를 할수 있도록 가르쳐주었고 솔직히 많은 예비군들은 훈련을 잘 안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간부님들이 동기부여를 해주어 예비군이 자체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고 그 동기부여는 전시일 때 꼭 필요하다 또는 사회에서 주위사람들이 다칠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등등 예를 들어 애니인형으로 하는 구급법은 정말 좋은 경험이고 사회에서도 사용가능하도록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격을 할때에는 많은 통제간부님들이 안전을 위해 계속 힘을 쓰시는게 보였고 대대장님께서 안전하게 사격할수있게 그 자리에서 통제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야간에는 경계훈련을 하면서 사실상 지루 할 수 있는 훈련이었지만 중대장님께서 서로 역할을 바꾸어 훈련 받는 시간 내내 지루하지도 않았고 색다른 경험과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셋쨋날 동원훈련이 마지막날이 되어 생활관 조교들에게 제가 현역일 때에 경험을 담아 군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등등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안보교육과 퇴소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안보교육 때문에 장소를 옮길 때 조교들이 와서 예비군 한분한분 나갈때마다 고생했습니다 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고 더 열심히 했어야하는데 라는 마음이 앞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안보교육을 들으면서 4년차이지만 다시 동원훈련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가능하다면 앞으로 예비군 남은기간 동안 동원훈련을 받아 전시때 나라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킬수있게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퇴소식때 대대장님께서 이번 훈련이 많이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훈련을 잘 받아주셔서 고맙다고 하셨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통제며 밥이며 훈련이며 지금까지 받은 훈련중에서 최고였습니다.


비봉훈련장이 공사로 인하여 별내 동원훈련장으로 가게 되어서 거리도 멀고 날씨도 너무 춥고 해서 내년으로 미룰려고 했지만, 꾹 참고 참석했던 보람이 있었습니다.


2박 3일동안 현역때 잊혀진 단체생활과 전우애를 다시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안보교육을 통해
과거에 대한 교훈과 애국심에 대해서 다시 알수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51사단 169연대 3대대 여러분

비록 담당 예비군 훈련이 아니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예비군을 가르쳐주고 감싸주고 잘 이수하도록 이끌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대사람들을 다 못 만나더라도 생활관 조교와 저를 맡아주신 중대장님과 함께저녁식사라도 하여 제 기쁜 마음을 표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은걸 얻고 느끼며 경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비군 병장 조정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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