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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53사단 126연대 5대대 및 기동중대 동원훈련(09.18~09.20)기간중 국군 장병분들을 칭찬합니다.
제일먼저 이 글을 읽고계시며 관리하고 계신 정책홍보담당관님께 노고가 많으시며 수고하십니다.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장병분들께 언제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동원업무 관계자분들께도 저도 향방예비군훈련부대 간부 출신으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실지 그누구보다 잘 알고있으며 고생하고계심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고있는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비록 추석이 겹쳐서 시일이 조금 지난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2박 3일간의 동원훈련 기간중 어찌보면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에 해당부대 장병분들께 느꼈던 좋은 점들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라도 감사를 드리고 싶어 쓰게되었습니다. 쓰기전에 앞서 장병분들도 한사람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부모 아님 누군가의 배우자이기에 그리고 자기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걸 알고있기에 존경하는 뜻으로 존댓말을 쓰도록하겠습니다. 별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역하고나서 처음받는 동원훈련이어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향방예비군 훈련부대 간부 출신으로 그누구보다 잘알고있기에 훈련 준비나 물자상태등이 더욱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입소시간보다 1시간 30분 더 일찍 가서 얼마나 잘되었는지 보려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제 걱정과 우려와는 다르게 주차장입구에서부터 간부님들의 통제하에 병사분들이 들어오는 차량을 안전하게 안내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또한 그때 날씨가 풀리긴했으나 꽤 더워서 신경이 예민했었으나 안내를 받으면 따라가니 땡볕에 서있지않도록 부스를 설치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부대까지 충분히 걸어갈수 있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운행대기시키면서 안에는 에어컨까지 미리 켜놓은 상태라 앞서 걱정했던 부분들이 말끔하게 사라지게되었습니다. 누가보면 사소한 부분들일 수 있지만 이러한 세심한 부분들이 저를 포함하여 많은 예비군분들이 표현은 안했지만 흐믓함을 느꼈습니다. 부대에 도착하여 생활관에도 들어가니 말끔히 청소하고 에어컨을 미리 켜놔서 굉장히 쾌적하였으며 입소식이 시작하기전 대기시간까지 생활관 조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하며 지급받았던 장구류들도 동원물자치곤 꽤 정비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식사도 집에서 먹는 집밥처럼 정성과 맛이 느껴졌으며 샤워시설도 굉장히 깨끗하고 온수도 제가 살고있는 집보다 더 잘나와서 훈련기간 동안 불편하거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았습니다. 훈련들도 악천후나 환경등 여러 여건들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여 잘 숙달할수 있었고 애로사항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훌륭한 간부님들과 병사분들을 거론하고 칭찬할 수 없지만 그래도 126연대장 김종묵 대령님?께서는 보통 지휘자분들은 간부식당에서 따로 식사하시는데 병영식당에 오셔서 병사분들과 식사하시고 예비군들 식사하는 것을 신경쓰시는 모습을 보고 인상적이었고 5대대장님께선 지휘관다운 기상이 넘치시고 유연하고 소통하시려는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제가 속한 예비군 중대 기동중대장 이수황 대위님께서는 적절한 상황판단으로 잘 통제하고 인솔하셨으며 굉장히 재치있으시고 중대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외우고 세심한 부분까지도 알고 배려하고 챙기셨습니다. 그리고 기동2소대장 조계영 중위님은 저랑 같은 생활관에 머무르면서 보았는데 군인으로서의 자세가 언제나 흐트러지지 않으셨고 소대원들한테 강압적이 대하는게 아니라 형처럼 그러나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하고 메꿔줄 수 있도록 하는 소대장님이었습니다. 갓 전입온 이등병이 힘들어할까 제게 잘 부탁드린다고 하셨을때 그 뜻을 알기에 참좋은 간부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전역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 글이 전해져 계속 훌륭한 간부님으로서 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관총 반장 라종현 상사님 직책수행 훈련중 제가 간부로서 근무할때 군수업무를 보고있어 화기랑은 많이 멀었지만 그래도 재치있고 귀에 쏙쏙들어오는 강연으로 화기에 많이 배웠고 실사격때 뒤에서 듬직하게 상황통제하시고 안전하게 진행하시어 별탈없이 마칠수 있었습니다. 서성민 하사님, 박일헌 하사님, 박찬호 하사님 제 하사때의 모습이 부끄러울정도로 군인다운 기상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 병사분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기동1소대장님도 좋은 간부님이신데 계속 간부님으로 지내셨으면 합니다. 이제 동원훈련뿐만 아니라 평상시 부대업무, 타훈련 준비를 해야하심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걸 준비하고 진행하기전에 많은 시간동안 계획을 짜고 거기에 쏟아붓는 노력과 열정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국민으로서 항상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응원합니다. 이글을 읽고계신 정책홍보담당관님! 동원훈련 기간동안 고생하신 장병분들께 따뜻한 격려와 회식이라도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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