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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추가 : 이분을 예우해 주세요(포상)
며칠전 글을 올렸으나 미비해서 다시 글 올립니다.
먼저 말쓰드렸다시피 긴 글 대신에 영상을로 대체하려고 했으나 영상은 올릴 수 없어서...
제 유튜브 채널명을 올렸지요 (K-Granny, Sophia 이모) 그곳에 사연 내용이 들어 있구요. (노병은 죽지 않고 다만 멀어져갈 뿐이다 )

여기서 좀 더 보충하자면... 나는 1950년생 할머니 이고, 내가 고등학교 갓 입학한 1967년 우리 집안의 장손이며 희망이고 미래였던 큰 오빠 (육사 20기) 가 월남전에서 전사하여 온 집안과 일가 친척들 까지 그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지요.
더구나 어린 나의 충격과 고통, 그리고 어두운 동굴속 같이 어둡고 우울해진 한 집안 분위기에 견디기 힘들었답니다.
그 충격과 상실감 실망감 그리움은 평생 나를 힘들게 했고... 그 상처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채 그 많은 세월이 흘러렀답니다.

그리고.... 혈육도 아니지만,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오빠의 소대원으로 겨우 4개월간 함께했던 한 소대원께서도 옛 소대장님을 잊지 않고... 전역한 이래 55년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현충일이면 참배하러 오시고 계시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소대장님께 느꼈던 존경의 마음이 아직도 변치 않고.... 소대장님께 받았던 배려와 사랑이 너무 고마워서,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다 하고자 하신답니다.
자기 스스로 한발짝도 떼지 못하게 될때까지는 소대장님에 대한 참배를 엄추지 않을것이라고 늘 말씀하시면서 늘 가족들 보다도 일찍 도착하셔서 묘비를 닦고 참배를 하십니다.
이제, 저 외에는 가족들 조차 더 이상 참배를 다닐 사람도 없는데... 내가 마지막으로 이 분께 어떻게라도 보답을 할까 생각해 글 올립니다.
이제는 거동도 불편하신 80 이 넘은 노병께 느끼는 감사의 마음은 단지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닐것으로 생각하므로...

(어디에 어떻게 호소를 해야할지... 이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읍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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