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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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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012. 6.23) ‘천안함 피격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在美 과학자 주장 보도 관련

ㅇ 한겨레는 2012.6.23일 3,4면에 ‘천안함 두 개의 문’이라는 기사에서 ‘재미 과학자 안수명, 김광섭 씨의 진실찾기 분투’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하였으나,

ㅇ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개인의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국방부 입장을 밝힘. 

1. 김광섭 씨 주장 관련
∙김 박사는 국방부에 논문을 보내 수정하라고 제안했고, 화공학회 강연 예정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방부는 그로부터 논문을 받은 것이 없으며, 또한 강연에 대해 통보 받은 것도 없음.
∙김 박사의 화공학회 강연 취소는 국방부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학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화공학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어 있음.

2. 안수명 씨 주장 관련
∙안 박사는 계류기뢰에 의한 폭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백령도 근해에는 계류기뢰가 설치된 적이 없음. 
  설령 계류기뢰가 설치된다 하더라도 당시 조류속도(3노트)를 고려할 때 천안함 선저와의 이격거리가 18.3m가 되어 감응이 어려우며, 이러한 상태에서 폭발이 되더라도 선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또한 육상조종기뢰(MK-6)에 의한 폭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 기뢰는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줘야 폭발되는 기뢰로서, 수중에서의 이종(異種) 물질간에 발생되는 전류에 의해서는 기폭이 불가함.

∙백령도 수중환경 특성상 어뢰가 수상함 탐지가 곤란하다고 하고 있으나, 북한의 CHT-02D 어뢰는 함정의 스크류/엔진 등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스크류에서 발생하는 항적도 탐지할 수 있음.

∙또한 여러 가지 잡음이 있어도 어뢰는 탐지 주파수에 해당하는 소리만을 수신하게 되므로 함정을 탐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음.

∙천안함 선폭(10m)와 어뢰의 속도(30노트) 고려시 선저에서 0.6초내에 폭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0.6초는 선저에서 어뢰가 폭발하지 않고 통과하는 시간일 뿐이지, 실제 폭발은 수 마이크로 세컨드(㎲) 이내에 이루어짐.

ㅇ 국방부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특정 개인의 주장을 관련 이해 당사자의 입장과 의견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합당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임.  //끝//

                                          2012. 6. 29

                                      국방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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