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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상포격도발’ 관련 국방부 대변인 성명

北 ‘해상포격도발’ 관련 국방부 대변인 성명

 

□ 북한은 어제(5.22) 우리 해군의 정상적인 해상경계활동에 대해 화력도발을 자행하고도, 오늘(5.23)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 보도’를 통해 자신들의 도발을 또다시 부인하였습니다.

 

◦이처럼 북한은 건전한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거짓 행태를 일삼고 있습니다.

 

◦얼마전 북한은 군사정찰용 소형무인기를 침투시킨 증거가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소행임을 극구 부인하였으며,

 

◦불과 4년전에는 많은 장병과 민간인을 희생시킨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일으켜 놓고도, 그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는 뻔뻔한 행태를 보인 바 있습니다.

 

□ 최근 북한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긴장을 고조시켜 왔습니다.

 

◦해상사격훈련을 빙자한 포격도발, 경비정과 단속정의 잦은 불법 침범 등을 자행해왔으며, 

 

◦특히 지난 3월27일에는 표류한 북한의 민간어선을 우리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송환시킨 것에 대해 ‘불법나포행위’라고 억지주장하면서 ‘복수결의대회’까지 열어 북한 주민과 군인의 우리에 대한 적개심을 부추긴 바 있습니다.

 

□ 이러한 북한의 일련의 위협과 도발행위는 우리 軍의 정상적인 경계작전활동을 방해하고, NLL 일대를 분쟁수역화함으로써 NLL을 무실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북한은 자신들의 명백한 도발행위를 우리의 자작극으로 몰아세워  대한민국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안보불안감을 조장하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가려는 저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속내는 최근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발견된 북한의 전단에서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북한은 전단에서 “타격목표는 연평도”, “포문 열면 백골도”, “고립무원의 지옥 무덤” 운운 하면서, 우리 국민을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 “섬 전체가 무덤, 죽음의 섬을 탈출하라”, “6해병여단 = 전멸, 잿가루”, “서방사 생사는 인민군 손안에”, “인민군 불소나기 피할 수 없다” 등

 

□ 지금까지 우리 軍은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해 확고한 원칙과 정확한 상황판단에 따라 적시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軍은 서북도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가차없이 응징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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