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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용산 동원 훈련장을 다녀 와서...
5월19일~5월21일 기간 동안 56사단 용산 동원 교장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 내무실의 기관병인 이재봉 일병과 김수기 일병...
2박3일에 기간 동안 처음에는 서먹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은 알지만 선배들에 머릿속에서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알려주며
자신이 모르는 노하우를 선배들에게 하나하나 배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1,2,3년차에는 다른 훈련장을 가다 이번에 처음 용산 교장으로 소집 되었지만
만양 지겨운 훈련과는 다른 자율 참여 훈련으로 너무나도 유익하면서 상당한 교육이었습니다.
먼저 유사시 내가 해야 할 일과 실 사항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배워습니다.
평소 취미 생활로 밀리터리 서바이벌동호회를 즐기며 산악전에서 많은 생각 하지도 못한 변수와
전술로 다져진 몸이지만 막상 유사시 내가 지켜야하는 CQB 시가전에서 대책이 없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나이 먹고 장난감 총 가지고 논다며 천대받는 레포츠이기에~^^;;
하지만 이런 민간인들이 자발적으로 주말마다 6~7시간씩 전술훈련으로 통하여
유사시 실전에 배치된다면 많은 전력이 될 수 있기에 미군에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평소 경험 하지 못하던 CQB훈련에 유사시 내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와 많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한 가지 바렘이 있다면 후배 현역병들과 함께 우리 밀리터리 서바이벌 팀이
서바이벌 총기를 이용하여 훈련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현역병들에게는 기존에 짜이지 않은 돌발사황이 어떤 건지 경험 해본다면
많은 교훈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자매결연처럼 지속적인 관계를 할 수 있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2박3일간 대대장님 중대장님 그리고 우리 현역 후배님들 고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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