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2009년 2월 16일 날 보충역 09-01기로 32사단 4중에서 신병 훈련을 받은 김근태라고 입니다.
소대장님께 4주 동안의 훈련을 받으면서 정말로 감사 해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체등급 4급을 판정 받아서 보충역으로 훈련소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혈압과 간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도 체력장을 하다가도 쓰러지고 했기 때문에 저와 부모님의 걱정은 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걱정과도 달리 김태균 소대장님께서는 저와 기초적인 훈련을 받는데도 지장이 있을 수 있는 훈련병들을 데리고 군의관님을 찾아가서 소대장님께서 4주 동안 어떻게 저희들을 안전하게 훈련을 받게 할 수 있는지 그러한 조언과 저희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군의관님을 통해 알아 두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과호흡증으로 인하여 팔과 다리에 잠깐 경련이 발생 했던적이 있었는데 소대장님께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셔서 바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지나가시면서 몸 상태에 대해서도 물어봐주시고, 4소대 모든 훈련병들에게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만 클럽에 속해 있었는데 소대장님께서 자주 오셔서 좀 더 많이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저희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퇴소 시에는 대부분 목표한 만큼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김태균 소대장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의 4주간이 훈련소 생활은 제게 너무 나도 힘든 기억들만 남았겠지만, 김태균 소대장님 덕분에 ‘아... 저런 분을 소대장님으로 만날 수만 있다면 혁역으로 갔어도 충분히 해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현주 대대장님을 뵈면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도 느꼈습니다. 야간행군을 할 때도, 동행하셔서 편안하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실 수도 있으셨겠지만 같이 걸으시고, 휴식시간에 사탕도 나누어 주시고, 여자분이시지만 정말 강인하시고, 한편으론 여자분이라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실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늦게 감사의 글을 쓰게 돼서 죄송하고요. 이현주 대대장님과 김태균 소대장님은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교관님으로 남으실 꺼에요. ^^ 4주 동안 정말 감사 했습니다. 끝으로 4중대 대대장님, 중대장님, 조교님들 너무 감사 했습니다.
저는 2009년 2월 16일 날 보충역 09-01기로 32사단 4중에서 신병 훈련을 받은 김근태라고 입니다.
소대장님께 4주 동안의 훈련을 받으면서 정말로 감사 해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체등급 4급을 판정 받아서 보충역으로 훈련소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혈압과 간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도 체력장을 하다가도 쓰러지고 했기 때문에 저와 부모님의 걱정은 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걱정과도 달리 김태균 소대장님께서는 저와 기초적인 훈련을 받는데도 지장이 있을 수 있는 훈련병들을 데리고 군의관님을 찾아가서 소대장님께서 4주 동안 어떻게 저희들을 안전하게 훈련을 받게 할 수 있는지 그러한 조언과 저희에 맞는 응급처치 방법을 군의관님을 통해 알아 두셨습니다. 그러다 제가 과호흡증으로 인하여 팔과 다리에 잠깐 경련이 발생 했던적이 있었는데 소대장님께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셔서 바로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지나가시면서 몸 상태에 대해서도 물어봐주시고, 4소대 모든 훈련병들에게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만 클럽에 속해 있었는데 소대장님께서 자주 오셔서 좀 더 많이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저희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퇴소 시에는 대부분 목표한 만큼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 김태균 소대장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저의 4주간이 훈련소 생활은 제게 너무 나도 힘든 기억들만 남았겠지만, 김태균 소대장님 덕분에 ‘아... 저런 분을 소대장님으로 만날 수만 있다면 혁역으로 갔어도 충분히 해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현주 대대장님을 뵈면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도 느꼈습니다. 야간행군을 할 때도, 동행하셔서 편안하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실 수도 있으셨겠지만 같이 걸으시고, 휴식시간에 사탕도 나누어 주시고, 여자분이시지만 정말 강인하시고, 한편으론 여자분이라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실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늦게 감사의 글을 쓰게 돼서 죄송하고요. 이현주 대대장님과 김태균 소대장님은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교관님으로 남으실 꺼에요. ^^ 4주 동안 정말 감사 했습니다. 끝으로 4중대 대대장님, 중대장님, 조교님들 너무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