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얼마전에 6년차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대전 서구 예비군 훈련장으로 갔습니다.
항상 똑같은 형식적인 예비군 훈련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비군 훈련에서 느낀
감정은 이제껏 받아 왔던 예비군 훈련과는 다르게 아주 좋은 기분 이었습니다. 먼저 구경영 예비군 대대장의
열의는 예비군 훈련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원동력 같았고 보다 즐거운 예비군 훈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잠시 일상에 지친 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시는 대대장님의 모습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훈련도 예전보다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바뀌어 예비군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예비군 훈련은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친구들도 이번훈련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예비군 훈련장에서
이은기대위에게 몇몇 질문을 했는데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에 고마워하며 예전 자신들이 있었던 부대의 간부
들을 다시 떠올리는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예비군 훈련을 받으며 다른 예비군 대대도 이곳과 같이 해 주면 전국의 예비군들이 좀더 재미있게 훈련을 받고
예비군 훈련을 받는것을 좋아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대장님 따뜻한 말 감사드립니다.
대전 서구 예비군대대 모든 군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 감사해요 `~ 다음에 또 뵈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