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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2사단 공병대대 권병국 대대장님 이하 관계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2사단 공병대대에서 상병으로 군복무 중인 이석우 엄마 유미자 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는지요?

지난 9월 8일 22사단 공병대대 "부대개방 행사의 날" 에 다녀왔는데
너무 감사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단 홈페이지가 없고 찾아보니 국방부 홈페이지에 칭찬코너가 있어서요..

정말 힘들게, 유산과 조산을 반복하며 어렵게 낳은 철없는 아들녀석을 군에 보내고 매일 매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자대배치 받고 나서 얼마나 마음 졸였었는지 모릅니다.
(매스컴에서 유명한 22사단...)

전입 첫날 사진과 함께 대대장님 격려, 이하 단톡방에서 군간부님들의 자상한 배려등..
서서히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아들이 생활하는 곳은 어떤지 궁금하였어요.

9월 8일에 부대개방 행사에 초대 받고 너무나 기뻤답니다.
아들녀석도 보고 생활하는곳도 볼수 있어서요.

들뜬마음으로,
부대에 도착하여 위병소에 핸드폰을 제출하고 들어간 부대는 좀 옛날 건물 같았습니다.
부모님들 대기하는 행사 장소에서 조금 기다리니 아들 녀석이 왔습니다.
음.. 생각보다 더 의젓한 모습.

부대소개와
장병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생활관 견학등
모든 행사가 다 좋았지만.
마지막 일정으로 부모님들이 모두 최전방 gop에 들어가 전망대에서 북한땅을 보고 금강산을 보게 된 것은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권병국 대대장님께서 부모님들이 멀리에서 행사에 오셨으니 뭔가 의미있게 해주고 싶어 특별히 기획했다고 하시더군요..

아들을 군에 보내니
다른 엄마들은 갖지못할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구나 싶어
아들녀석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황해도 분이어서 신랑도 이번 gop방문은 남달랐나 봅니다...

너무나 가슴 뭉클한 시간을 뒤로 하고 부대로 돌아와
아들 녀석을 데리고 꿈같은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설악산의 가을하늘이 얼마나 파랗던지..
정말 잊지못할 추억 한아름 담고 왔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나 행복한 기억입니다.

모든 분들의 이름을 다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권병국 대대장님
정대권 대위님(전임 중대장님)
서창제 중위님(전임 소대장님)
이선호 소위님
오동석 보급관님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2사단 군장병들 모두
건강히 군생활 잘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아들 상병 이석우
화이팅이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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