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우리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해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잘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련된 일을 잘 수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요.
1945년 11월 13일에 국방에 관련된 군대의 행정
업무(군정)와 군대의 명령체계(군령) 그리고 군사에
관한 모든 일을 관리하기 위해 국방사령부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어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과 함께 정부수립 및
정부조직법에 따라서 지금의 국방부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군사작전 수행을 통제하는 역할
국방부는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는 군이
원활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방정책을
만들고, 만들어진 정책을 계획에 따라 추진하기
위하여 전력증강, 예산확보, 군 홍보 등 군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과 통제를 수행하는 정부
중앙행정기관이에요. 또한 전쟁상황시에 국군의
최고지휘자인 대통령을 도와 군사작전 수행을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국방부는 육군·해군·공군본부 등을 통하여 군사행정
분야를 통제 하고, 합동참모본부를 통하여 군사작전
분야를 통제합니다. 국방부에는 장관과 차관이
있으며 장관의 업무를 돕는 국방개혁실, 정책보좌관,
군사보좌관, 대변인과 차관의 업무를 돕는
법무관리관, 감사관, 운영지원과를 포함하여 5실
18관 74과(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국방부의
상세조직은 국방부 소개란의 조직구성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군대 의무 대상자를 모으고 관리하는 기타
병무행정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병무청과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물자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2006년도에 신설된
방위 사업청을 외부로 두고 있어요. 부속기관으로는
국군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는 국방홍보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영령들의 묘지를 관리하는 국립
서울 현충원, 정보체계개발 및 운용지원과
전산체계를 관리하는 국방부전산정보관리소 등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