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29.(토) 저녁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레바논 파병부대원, 자비로 격리라니요?” 군인의 아내 울분의 청원」 제하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해당 기사는 국방부나 관련부대에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지 않은 채 보도한 것입니다.
□ 해외파병 복귀자들은 ‘자가격리가 원칙’이며, ‘자가격리 구호품’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합니다.
◦ 방역물품(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살균제, 쓰레기봉투)은 모든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지급하지만, 식품키트(라면, 햇반, 생수 등) 지급은 지자체별로 다릅니다.
◦ 8월 20일 1차로 복귀한 동명부대 76명 전원은 지자체 방역물품을 모두 지급받았고, 식품키트는 6개 지자체에서만 지급받았습니다.
□ 해외파병 복귀자는 ‘자가격리가 원칙’이나, 개인희망 및 자가격리가 제한되는 경우 부대시설에서 격리하고 있습니다.
◦ 8월 20일 1차로 복귀한 동명부대 76명 중 72명은 자가격리, 4명은 개인희망에 따라 부대시설(00콘도)에서 격리 중입니다. 또한, 9월 10일 2차로 복귀 예정인 동명부대 190명 중 154명은 자가격리, 개인희망에 따라 36명은 부대시설(00콘도)에서 격리 예정입니다.
◦ 보도에서 언급한 아크부대원(7.3.복귀) 복귀자 130명은 자가격리 111명, 부대격리 18명(00사령부), 민간임시생활시설에서 1명(부산) 격리하였습니다.
◦ 민간임시생활시설 격리자(1명)는 부대에서 격리하려 하였으나, 본인이 희망하지 않아 자비부담(1일 약10만원, 150만원)으로 민간시설에서 격리한 것입니다.
□ 코로나 검사는 1차 검사는 인천공항에서 실시하고, 2차 검사는 보건소 또는 인근 군병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 해파복귀자는 복귀시 인천공항(또는 국평단)에서 1차로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격리(2주) 해제 전 2차 검사는 보건소 또는 군병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 다만, 해파복귀자의 격리해제 전 PCR검사(2차검사)는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일부 지역보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있으며, 이 경우 군병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하여 해외파병 장병 지원을 위한 군의 노력을 왜곡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정을 요청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