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언론 매체에 보도된 "국방부, 없다던 천안함 보고서 미국 전달 … 존재사실 숨겨달라"라는 기사에 대한 국방부 입장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이 봤다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관한 400쪽짜리 보고서」를 우리 국방부는 작성하거나 미측에 제공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모 언론 매체에서 주장한 '국방부가 미측에 전달했다는 250여쪽의 보고서'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해 그동안 민군 합동조사단이 조사해왔던 자료 및 데이터를 담은 초안으로써, 지난 6월초에 사전정보 협조 차원에서 유엔사에 제공된 것입니다.
이 초안은 클린턴 미 장관이 400쪽짜리 보고서를 봤다고 말했던 지난 5월말에는 작성되지도 않았습니다.
이 자료는 현재까지 계속 작성 보완중이며 천안함 침몰에 관한 동영상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최종 첨부해 7월말쯤 종합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완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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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없다던 천안함 보고서 미국 전달…존재사실 숨겨달라"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 작성자 :
- 김혜선
- 작성일 :
- 2010-06-24
- 조회수 :
- 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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