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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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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소나는 먹통이었다'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에는 음향탐지부사관 4명이 1일 3교대로 근무하면서 적의 잠수함을 탐지하고 식별하는 등 24시간 소나체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역시 사건 발생 당시 소나체계 탐지장비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으며, 당직사관이 당직자를 수시 확인 감독하였습니다. 

초계함의 수중표적 탐지거리가 계절별, 해양환경(수심, 염분도, 표적의 종류 등)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으며, 현재 운용중인 소나체계를 개선해야 할 소지도 있으나, 모 매체의 보도처럼 "천안함에 장착된 소나는 정상 작동하지 않은 사실상 '먹통'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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