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는 7월 3일자 커버스토리‘弱軍시대’제하의 기사에 육군훈련소를 소개하면서 “훈련병들에게 군기는 찾아볼 수 없고, 마치 소풍나온 학생같다”고 폄하함으로써 육군훈련소 기간장병 및 훈련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들에게 군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강병육성에 힘쓰고 있는 육군훈련소 장병들과 무더위를 이겨내며 강한 군인으로 태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훈련병들은 주간동아의 왜곡된 기사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 국민들에게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최초 취재는 주간동아가 육군훈련소의 병영문화혁신과 강한 신병교육 모습을 보도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들여, 성심성의껏 취재지원을 해주었으나 기사는 최초의도와는 정반대로‘약군시대’로 보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취재의도를 속이는 것은 언론윤리나 기자의 도덕성면에서 볼 때, 스스로 부끄러울 것입니다.
주간동아 기자가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6월 18일(월)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극복하기위해 기온을 고려한 탄력적이고 강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혹서기에 가스실습훈련은 안전을 고려하여 17시 이후에 방독면 착용 → 벗음 → 재착용 등 규정된 가스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사속의 ‘가스실습으로 힘들어하는 훈련병 사진’이 그날의 훈련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고가 날까봐 방독면을 벗기지 않는다.’는 보도내용이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개전투 훈련장에서도 갑자기 나타난 민간인 정신이상자의 일시적인 소란과는 무관 하게 혹서기 차등제 교육을 적용해 정상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지만, 기자는 자신의 의도에 맞춰 ‘소란으로 인해 훈련이 싱거웠다.’라고 표현했는데, 기사와 함께 게재된 황토흙으로 뒤범벅이 된 훈련병의 사진을 보면 훈련이 얼마나 힘들고 강한지 바로 느껴질 것입니다.
휴식중인 훈련병이 ‘훈련이 재미있고 할 만하다.’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 한 것을 ‘갓 입대한 신세대 훈련병들에게서는 군기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다. 꼭 소풍나온 학생들 같았다.’ 라고 오도함으로써 ‘훈련할 때는 강하게, 쉴 때는 최대한 편안히’라는 신세대 장병들의 훈련방식에 익숙해진 모습을 마치 군기가 해이한 훈련병으로 폄하하였습니다.
훈련병들의 소감을 받아보면, 각개전투훈련이 가장 힘들었지만 자신감을 얻은 제일 소중한 훈련 이었다고 합니다. 반사적으로 엎드리고, 포복하고, 뒹굴어서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고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도 훈련병의 표정은 밝습니다.
기자는 훈련장에서 인상쓰고 힘들어하는 모습만을 보이면 군기가 있고 강하게 훈련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의 경험처럼 남자를 ‘년’이라는 속어로 호칭하는 등 비인간적으로 지휘하는 군대가 결코 강한 군대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더욱 잘 아실 것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 단체(소대급이상) 교육시는 존중어를 사용하고 개별적으로는 지시어를 사용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럼 옛날 군대처럼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육두문자를 사용해야 올바른 것입니까?
‘괴롭히기식’, ‘골탕먹이기식’의 무식한 훈련이 강한 훈련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과거 교육훈련의 악ㆍ폐습을 신세대 장병들에게 훈련시키지 않는다고 약하고 허약한 훈련이라 폄하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주장인 것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 배출하는 신병 모두는 실전적 교육훈련과 간부 및 분대장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 속에서 각종 어려움과 갈등, 좌절하고 싶은 충동 등 숱한 우여곡절을 이겨낸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부모님들이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대한민국 군인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사기를 먹고사는 집단입니다. 국민의 관심과 따끔한 질책은 “강한친구 대한 민국 육군 육성”의 밑거름이 되지만 군을 비하하는 보도는 언뜻 군을 아끼는 충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군훈련소를 사랑하시는 서포터스 여러분께서는 아직도 주위에 육군훈련소의 변화ㆍ발전된 모습을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군훈련소 기간 장병 및 훈련병은 오늘도 무더위를 이겨내며 적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밤낮없이 강병육성에 힘쓰고 있는 육군훈련소 장병들과 무더위를 이겨내며 강한 군인으로 태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훈련병들은 주간동아의 왜곡된 기사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어, 국민들에게 정확한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최초 취재는 주간동아가 육군훈련소의 병영문화혁신과 강한 신병교육 모습을 보도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들여, 성심성의껏 취재지원을 해주었으나 기사는 최초의도와는 정반대로‘약군시대’로 보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취재의도를 속이는 것은 언론윤리나 기자의 도덕성면에서 볼 때, 스스로 부끄러울 것입니다.
주간동아 기자가 육군훈련소를 방문한 6월 18일(월)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극복하기위해 기온을 고려한 탄력적이고 강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혹서기에 가스실습훈련은 안전을 고려하여 17시 이후에 방독면 착용 → 벗음 → 재착용 등 규정된 가스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사속의 ‘가스실습으로 힘들어하는 훈련병 사진’이 그날의 훈련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고가 날까봐 방독면을 벗기지 않는다.’는 보도내용이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개전투 훈련장에서도 갑자기 나타난 민간인 정신이상자의 일시적인 소란과는 무관 하게 혹서기 차등제 교육을 적용해 정상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지만, 기자는 자신의 의도에 맞춰 ‘소란으로 인해 훈련이 싱거웠다.’라고 표현했는데, 기사와 함께 게재된 황토흙으로 뒤범벅이 된 훈련병의 사진을 보면 훈련이 얼마나 힘들고 강한지 바로 느껴질 것입니다.
휴식중인 훈련병이 ‘훈련이 재미있고 할 만하다.’라고 자신감 있게 대답 한 것을 ‘갓 입대한 신세대 훈련병들에게서는 군기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다. 꼭 소풍나온 학생들 같았다.’ 라고 오도함으로써 ‘훈련할 때는 강하게, 쉴 때는 최대한 편안히’라는 신세대 장병들의 훈련방식에 익숙해진 모습을 마치 군기가 해이한 훈련병으로 폄하하였습니다.
훈련병들의 소감을 받아보면, 각개전투훈련이 가장 힘들었지만 자신감을 얻은 제일 소중한 훈련 이었다고 합니다. 반사적으로 엎드리고, 포복하고, 뒹굴어서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고 땀방울이 비오듯 흘러도 훈련병의 표정은 밝습니다.
기자는 훈련장에서 인상쓰고 힘들어하는 모습만을 보이면 군기가 있고 강하게 훈련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의 경험처럼 남자를 ‘년’이라는 속어로 호칭하는 등 비인간적으로 지휘하는 군대가 결코 강한 군대의 모습은 아니라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더욱 잘 아실 것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 단체(소대급이상) 교육시는 존중어를 사용하고 개별적으로는 지시어를 사용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그럼 옛날 군대처럼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육두문자를 사용해야 올바른 것입니까?
‘괴롭히기식’, ‘골탕먹이기식’의 무식한 훈련이 강한 훈련이 될 수는 없습니다. 과거 교육훈련의 악ㆍ폐습을 신세대 장병들에게 훈련시키지 않는다고 약하고 허약한 훈련이라 폄하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주장인 것입니다.
육군훈련소에서 배출하는 신병 모두는 실전적 교육훈련과 간부 및 분대장의 따뜻한 관심과 지도 속에서 각종 어려움과 갈등, 좌절하고 싶은 충동 등 숱한 우여곡절을 이겨낸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부모님들이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대한민국 군인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사기를 먹고사는 집단입니다. 국민의 관심과 따끔한 질책은 “강한친구 대한 민국 육군 육성”의 밑거름이 되지만 군을 비하하는 보도는 언뜻 군을 아끼는 충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육군훈련소를 사랑하시는 서포터스 여러분께서는 아직도 주위에 육군훈련소의 변화ㆍ발전된 모습을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군훈련소 기간 장병 및 훈련병은 오늘도 무더위를 이겨내며 적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육군훈련소 기간장병 / 훈련병 일동
담당부서 : 국방부 홍보관리관실(02-748-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