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군 부사관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따뜻한 정성을 모아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기부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3일 “지난 4월 제248기 부사관후보생으로 임관한 신임 하사들이 직접 모은 248만 원을 경남서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며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6·25전쟁 참전유공자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하사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모색하던 중 기부금으로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신임 하사들이 직접 모은 기수 운영비의 일부다.
제248기 명예위원장 신용준 하사를 비롯한 명예위원들은 이날 경남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했다.
신 하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마음으로 헌신하신 선배 전우분들이 있으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공군 간부로 임관해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형편에 계신 분들께 작게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 전달 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