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주민에 따뜻한 희망 나눔
  • 작성자 : 국방부
  • 작성일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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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 재건을 위해 파병 중인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민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했다. 

한빛부대 17진은 13일(현지시간) 주둔지 인근 보르시(市) 안이디(Anyidi) 초등학교에서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자 공여식과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부대는 학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칠판·연필·책상·의자 등 교육물자 14개 품목 187점과 생활물자 8종 310점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자를 전달했다. 또 부대 군의관·간호장교 의료진은 현지 의사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전개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구강 보건을 위한 양치 교육을 펼치며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친군화 활동을 펼쳤다.

존 티오피치 아키엑 보르시장은 “물자를 공여해준 대한민국과 한빛부대에 감사하고, 전후 대한민국이 성장한 것처럼 내전을 극복한 남수단도 언젠가 대한민국처럼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요한(대령) 한빛부대장은 “오늘 우리의 공여 물자가 안이디 마을 주민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수단에 희망을 전하는 더욱 환한 빛이 되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