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방 양성평등정책 이행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4월 24일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합니다.

ㅇ 위원회의 해군작전사령부 방문은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이미경 위원(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독고순 위원(한국국방연구원 부원장), 진경호 위원(서울신문 심의위원), 김미순 위원(前 천주교성폭력상담소 소장) 등이 참가합니다.

□ 위원들은 함정 근무자의 임무수행 여건 확인, 부산 지역 주요 지휘관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국방 양성평등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ㅇ 먼저, 위원들은 해군작전사령부 군항에 정박 중인 해군 군수지원함 ‘천지함’에서 수상함 근무 장병들의 근무여건을 설명 듣고, 여군 거주구역 및 근무장소를 직접 돌아보는 등 함정 근무자의 임무수행 여건을 살필 예정입니다.

ㅇ 이어 위원들은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해 육군53사단장,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관 등 부산지역 육ㆍ해ㆍ공군 부대장들과 성인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국방 양성평등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국방부는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남‧여 군인이 동등한 인격체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 한편,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는 성인지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개선과 민주적 군 문화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마련 등에 대하여 민간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018년 9월 3일 발족하였습니다.

ㅇ 위원회는 성평등교육문화, 성평등제도개선, 성폭력대책 등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관련 분야를 연구ㆍ검토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자문, 심의ㆍ조정하며, 주요 지휘관들의 성인지력 향상 및 성폭력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