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해병대 교육단 입소 4주후 갑자기 복통으로 위천공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교육단 5교육대 강륜영 소령님 이하 이승현 소대장님, 행정담당관님 등의 도움으로 병원 입원후 수술과 치료까지 마치고, 오늘 무사히 교육단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병대 자원입대 후 걱정과 우려가 많았었는데, 입소 후 훈련기간중에 위 천공으로 갑자기 수술까지 해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놀라고 당황했는데 교육대장님과 소대장님의 빠른 연락과 안내로 당일 응급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수술을 마칠때까지 저희 대신 수술실 앞에서 자리를 지켜주셨고, 이어 7일간의 입원기간중에는 바쁜일과속에서도 매일매일 병실에 방문하여 안부를 물어주시는 등 입원에서부터 퇴원까지 신경써주셔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저희 가족이 걱정 했던 것보다 경과도 좋고 회복이 빠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강륜영교육대장님을 비롯하여 해병대 교육단 여러분들께서 보살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남은 한주간의 교육일정을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해병대 교육단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