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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예비군들에게 모범이 된 병장 이태석을 칭찬합니다.
17일부터 19일동안 실시된 동원 훈련을 육군 제2756부대 군지대에서 무탈히 완료하고 귀가하였습니다.

흔히들 누가누가 '빠졌나'를 앞다투어 자랑하려는 이 곳에서 병장 이태석을 만나지 못했다면 본인을 포함한 같은 생활관 마지막 동원훈련을 받는 예비군 4명도 모두 그러한 시류에 한 몫을 톡톡히 했을 것입니다. 사실 전년 동원 훈련만해도 그렇게 훈련에 임했던 저였기에 충분히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농후했습니다.

하지만, 이태석 병장이 예비군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 예비군들을 움직였습니다. 솔선수범하고 항상 땀 흘리며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모름지기 선배로써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질 정도였습니다. 동원 훈련 간에 이태석 병장이 인솔했던 저희 예비군 5명은 타 예비군보다 더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역 시절의 제 모습에 대해서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이태석 병장이 다른 병사들보다도 한발 먼저 움직여 예비군들에게 정보의 수발신을 원활히 하여 동원 훈련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단 개인적인 편안함으로 위 병사를 칭찬코자함이 아닙니다. 현역으로 근무하였으면서도 잊고 지냈던 전우애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고, 이 시각 불철주야 국가의 방어를 위하여 피땀을 흘리는 모든 현역 군장병들이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현시점에 국가의 최고 통치자가 불과 몇 해가 지나기도 전에 주적으로 분류되었던 북한의 수도에서 북한의 최고 통수권자와 만나 웃으면서 대화하고,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한발 다가가는 것을 보고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군장병 여러분들이 국력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큰 힘을 썼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가 방어를 위해 헌신한 애국 선열들의 피땀, 군장병들의 커다란 희생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고, 그 결과가 한민족이 다시 총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이토록 평화로운 통일,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것에 본인 또한 작은 보탬이 되었다는 것에 크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는 모든 군장병들에 대한 잊고 지냈던 감사함을 이태석 병장이 큰 귀감이 되어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병장 이태석뿐만 아니라 수기사 맹호번개부대 여러분들의 수고 덕에 무사히 마지막 동원 훈련을 마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크게 감사를 표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3일이었습니다. 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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