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바다에서 육지로 적진을 공격하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입니다. 2차
세계대전까지는 주로 상륙함에서 상륙장갑차,
상륙주정, 상륙기습용 고무보트 등으로 상륙작전을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걸프전, 이라크 전 에서와 같이
헬리콥터와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을 이용하여
공중과 해상 동시에 병력을 이동(돌격) 시키는
상륙작전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최강의 전투력을 갖춘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380명의 적은
수의 군인으로 만들어졌지만 해병대만이 가지는
강한 훈련을 통해 최강의 전투력을 갖춘 부대로
발전했어요.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의 수많은 전투에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여 ‘무적해병’, ‘귀신 잡는 해병’
이라 불리고 있어요.

해병대 복장의 특징은 팔각모에 빨간 명찰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해병대의 상징인 팔각모는 싸우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는 화랑도의 5가지 정신과
3가지 금기사항을 상징하고요. 빨간 명찰은 붉은
피의 정열을, 노란 글씨는 훈련을 통해 흘리는 값진
땀을 의미한답니다.

해병대는 6·25 전쟁 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위험한 상황에 있던 나라를 구하고, 적에게 빼앗긴
서울을 되찾아 중심부에 태극기를 휘날리게 하여
국민들에게 승리의 희망을 주었답니다.